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대회인 미스춘향에서
'미스춘향 진'에 입상한 김민설이 화재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2021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을 통해 작년에 이어 재탄생했다. 전남 남원시가 주최하나 출전자격은 대한민국 여인이면 지역을 막론하고 참가할수 있다.
역대 여자 연예인들중 상당수도 이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이 많다. 배우 최란(1979년)·박지영(1988년)·오정해(1992년)·윤손하(1994년)·장신영(2001년)·이다혜(2001년)·김연아(2005년) 등이 유명인사로 성공했다.
전국춘향선발대회는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美의 대전으로 춘향제 대표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19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멀티프라자광장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치러진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중인 22세 김민설 양이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전통 최고미인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선에 부산 22세 김민지 양, 24세 서울 이사라 양, 24세 서울 이한나양 24세 화성 윤진주양 수원 22세 김은지 양 도 각각 등극했다.
우정상도 있는데 성남 24세 오승현 양이 있다. 이번 전국춘향 선발대회에는 상금도 주어지는데 춘향진에는 상금 500만원, 선에는 300만원, 미에는 200만원 정,숙,현에는 100만원이 각각 트로피와 함께 주어지며 우정상에도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1년 춘향선발대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4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는데, 춘향제전위원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합숙을 실시하여 남원향교에서 예절교육과 춘향의 정절과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미스춘향 최고의 미녀 미스 진에 뽑힌 김민설 양은 다음과 같은 인터뷰 소감을 남겼다.
"24명의 후보자들이 너무 인물도 출중하고 뛰어나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진으로 뽑혀 정말 너무 행복하다."며.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에 재학 중인 만큼, 자신의 전공을 살려 향후 춘향의 이야기를 웹드라마로 선보여 남원과 춘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
또한 ‘2021년에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이 춘향이를 기억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물음에도 대답하길
“춘향하면, 지조와 절개의 대명사가 아니냐”면서 “5G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춘향이의 인내심과 정신은 우리가 꼭 배워할 덕목 같다” 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원과 춘향을 알리는데, 또 선한영향력을 끼치는데 상금을 사용하고 싶다. "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