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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맛탱 핵인싸 이생망 같은 신조어는 너무 익숙해져버려 줄임말 같은 감흥도 없어져 버린 느낌이다.
현재도 “밈” “어쩔” "레게노" 같은 용어들이 "Z세대" 신조어로 계속해서 양산되고 있다. 물론 이런 신조어는 오래전에도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즐", "OTL", "깜놀", "갑툭튀" 등이 pc통신채팅 용어로 쓰였다. 당시에는 한글 파괴라는 비판을 들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몇몇을 자연 도태돼고 몇몇은 아직까지 살아남아 잘 쓰이고 있다.
요즘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중 MZ세대가 있다. MZ세대는 M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다.
M세대의 M은 Millennial Generation 밀레니얼 제너레이션의 약자다. M세대는 원래 없어야 할 말인데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 말이다. 밀레니얼은 1000년을 뜻하는데 지금이 2022년인데 밀리니얼 세대란 말이 생겨난 때가 2000년을 10년 가량 앞둔 때였다.
1000년대 시대의 종말과 2000년대 시대의 새시작을 알리는 뜻이 담겨 있어 M세대도 생겨났다.
그래서 M세대는 Y 세대와 같은 의미다. 이런 세대 신조어가 생겨난 제일 처음 용어가 X 세대이기 때문에 그렇다.
X 세대 다음 Y 세대 다음 지금 Z 세대 인것이다. Y 세대보다 M 세대가 더 의미가 Y 세대를 잘 쓰지 않았지만 Z 세대를 특정할 때가 되서야 알파벳 순서상 X와 Y의 다음인 Z를 써 Z세대가 됬다.
X 세대는 1960년-1980년생 Y 세대= M세대는 1980-2000년생 Z세대는 2000-2020년생을 지칭한다.
지금 2022년 현재 세상을 이끌어가는 203040 젊은 세대들 M세대와 Z세대이기에 현세대를 MZ세대=엠지세대라고 부른다. 참고로 X 세대 이전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라고 칭한다.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선호했던 시대였기에 붙여졌다.
Z세대는 서양의 IT 문명 사회가 가장 활성화된 시대에 나고자라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세대로 유튜브만 봐도 사소한 특성이나 재능만 잘 갖췄다면 큰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세상이기에 Z 세대는 그야말로 가능성이 무궁한 세대다.
그럼에도 아직 어리고 세상경험이 부족한 Z세대는 M세대의 가치관을 따를필요가 있다. 이전세대에 비해 MZ세대에게는 점점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
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을 요약해본다.
1.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디지털 원주민) 아날로그 환경을 체험조차 못 한 세대다.
2. 의사소통의 주된 통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이미지로 소통하는 SNS다.
3. Z세대는 모바일로 요약된 이미지나 영상을 주로봐 TV와는 친숙하지 않다.
4. 챌린지와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접하고 실제 즐기는 행위를 선호한다. 조금 귀찮더라도 옳은 방향이라면 실행력이 높다.
5. 검색과 유튜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6. 개인주의적이지만 온전히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먼저고 싫어하는 성향도 존중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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