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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31세로 접어든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1월 15일의 행복한 신부가 된다.
강아랑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강아랑이 내년 1월 15일 정오 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아랑의 예비 신랑은 서울대학교 수의대 피부과를 전공한 수의사로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 1년여 간 만나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한다.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KBS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맡고 있다.
'날씨 여왕'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10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도, 예능 교양 광고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아랑은 2015년 앵커 데뷔 이후로 각종 광고 CF와 시사 예능 TV에서 진행 패널 및 감정단 등으로 활동해왔다.
KBS 1TV 시사직격 특별출연, KTV 2020 농업인의 날 행사 in 청와대 진행 with 김일중 2020년: KBS 1TV 나눔은 행복입니다. 특별 생방송 출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김민정 조충현편 출연 , KBS 1TV 역사저널 그날 특별출연, SBS FiL·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연예인 판정단 등이다.
강아랑은 부산 초읍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 어릴적 귀여운 얼굴로 어린이 모델과 아역 배우로 활동하곤 했다.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학급 반장, 부반장에 성적까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며 성적이 좋았다.
그러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공간연출을 전공했으며 독립영화와 다수의 연극무대에서 미술감독을 하며 무대위에서 많은 사람앞에서 말을하는 활동에 환호받고 박수받는 일에 동경심이 생겨 꿈을 아나운서로 바꿨다고 한다.
강아랑은 중대형 연예기획사 러브콜을 거절하고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남아 있다. 2019년부터 ETN, KTV 프로그램 MC를 맡고, 2020년 새해부터 국회 내부의 메인뉴스 뉴스N의 앵커로 발탁되었다.
2022년 2월 17일, MC로서 더 많은 곳에서 일을 해 보고자 예능MC 사업팀, 스포테인먼트 사업팀에 전문화와 세분화로 주력하고 있는 장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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